다산네트웍스 계열사인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5에 참가해 모바일 통합 전송망(Any-haul)과 프라이빗 5G 솔루션을 선보인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공공기관·스마트팩토리·캠퍼스 네트워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5G 인프라 구축·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공개한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 모바일 통합 전송망 솔루션은 5G 네트워크 핵심인 통합 전송망 기술을 기반으로 초고속·저지연 통신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끊김 없는 통신을 통해 사용자의 5G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프라이빗 5G 솔루션은 기업·공공기관의 특정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회사 측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적의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하는 고객 맞춤형 설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며 “다산네트웍솔루션즈의 초고속·저지연 네트워크 구현 기술은 스마트한 연결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MWC2025에서 미래 네트워크 혁신을 겨냥한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다산네트웍스가 지난해 4월 지분 취득을 통해 신규 종속회사로 편입한 계열사다. 모바일 통합 전송망·FTTH·이더넷 스위치·와이파이 장비 등 다양한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를 다루고 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