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미리 보는 MWC25]생성형 AI·6G·위성통신…모바일 산업 변화 방향 한눈에 1 MWC25 개요](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23/news-g.v1.20250223.5bd74ba89fb247f480cdb49ac0433051_P1.jpg)
MWC25 주제는 ‘융합하라(Converge). 연결하라(Connect). 창조하라(Create).’다. AI가 핵심 산업트렌드로 부상한 시대에 다양한 모바일기술을 융합·연결해 새로운 시장과 솔루션을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세부 주제를 △5G 인사이드 △커넥트X △AI+인간화하는 AI △엔터테인먼트의 재창조 △게임체인저 △디지털 DNA로 구성했다.
올해 MWC25 역시 글로벌기업의 AI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는 ‘피지컬AI’ 개념이 등장했다. 모바일산업에 특화해 열리는 MWC25에서는 통신과 융합한 AI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은 개인비서를 비롯해 산업영역에서도 AI에이전트와 AI 로봇 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진화되고 통신사에 특화된 생성형AI 성능을 확인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삼성전자 등 국내기업을 비롯해 도이치텔레콤, 텔리포니카, 보다폰 등 글로벌 이통사,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 유수의 기업이 전시장을 수놓는다.
글로벌 AI 기업, 전문가도 총출동한다. ‘특이점이 온다’로 유명한 레이몬드 커즈와일을 비롯,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최고경영자(CEO), 나빈 라오 데이터브릭스 부사장, 브렌든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테레사 리베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수석부집행위원장 등이 행사장을 찾는다.
한국 통신사도 글로벌 AI 흐름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에이닷 등 생성형AI 서비스를 전시하고,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한 AI·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이동통신 미래상을 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AI를 세계 시장 무대에 내놓으며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MWC25에는 글로벌 기술진화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생성형 AI, 5G-어드밴스드와 6G 진화, 미래 네트워크 발전방향, 위성통신 등을 주제로 글로벌 모바일 기업이 머리를 맞댄다. 특히 올해 MWC25에서는 AI 시대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한 공정한 투자 분담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망 이용대가 등 문제에 있어서 새로운 해법이 제시될 지 주목된다.
GSMA는 MWC25에 205개국에서 270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고, 총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PWC컨설팅은 “올해 MWC는 기술간 경계를 어떻게 허물고, 이를 통해 얻어진 시너지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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