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수백만원대 그림 그리던 양, 흔적 없이 실종되다 [숏폼]

출처=인스타그램(baabaabaanksy)
출처=인스타그램(baabaabaanksy)

수백만원대 그림 그리던 양, 흔적 없이 실종되다

수백만원대의 작품을 판매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림 그리는 양’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배앙크시'(예술가 ‘뱅크시’에서 따온 이름)라는 이름의 이 양은 202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동물보호소로부터 구조되었습니다. 이후 붓으로 직접 그리며 500점의 작품을 판매해 약 14억 5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피카소'(Pigcasso)라는 이름의 ‘돼지’에게 기술을 배웠습니다.

돼지가 세상을 떠난 후 보호소의 스타가 된 이 양은 지난 2월 2일 밤, 우리에서 8마리 양과 함께 있었으나 유일하게 사라졌습니다.

계획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보호소 관장은 양을 찾기 위해 약 9천 1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는데요. 현재 경찰이 절도 사건으로 수사 중이지만, 아직 양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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