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에버스핀, SBI그룹 4개사에 보안 솔루션 공급

SBI디지털에셋홀딩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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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AI보안기업 에버스핀이 글로벌 금융그룹 SBI그룹 여러 계열사에 보안 솔루션을 대거 공급했다. 
SBI그룹의 디지털 자산 부문을 총괄하는 SBI디지털에셋홀딩스 및 그 산하 기업 두 곳과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웰스어드바이저까지 총 4곳의 기업이 에버스핀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SBI그룹과 에버스핀의 합작회사인 SBI에버스핀을 통해서 이뤄졌다.

SBI디지털에셋홀딩스에 도입된 에버세이프는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이 접목된 솔루션이다. MTD 기술은 미국 정부가 필요성을 강조한 기술로, 에버스핀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존 보안 솔루션들이 고정된 보안 코드로 인해 해킹 위험에 노출되는 것과 달리, 에버세이프는 실시간으로 보안 코드를 변경해 해커들의 공격을 무력화하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12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웰스어드바이저에는 페이크파인더가 도입됐다. 페이크파인더는 에버스핀이 자체 개발한 화이트리스트가 적용된 유일한 피싱방지 솔루션이다. AI가 전 세계 앱 정보를 수집해 DB를 구축하고 이와 대조해 정상이 아닌 악성앱을 사전 탐지한다. 기존 블랙리스트 방식이 사후 발견된 악성앱을 목록화하여 재발을 방지하는데 그치는 것과 달리,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악성앱까지 차단 가능한 혁신 기술이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그룹 SBI의 자사 솔루션 대거 도입을 통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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