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트러스트 시장 대응 위한 차세대 통합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아이티비즈] 스콥정보통신, 로그프레소와 통합보안 사업 ‘맞손’ 1 스콥정보통신 최철호 부사장(COO, 왼쪽)과 로그프레소 구동언 전무가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www.it-b.co.kr/news/photo/202502/80217_78176_4127.jpg)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이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와 손잡고 제로트러스트 시장 대응을 위한 차세대 통합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전문기업 스콥정보통신은 클라우드 보안정보 및 이벤트관리(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와 통합보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술과 보안정보 이벤트관리 기술 등을 연계함으로써 보안 상호운영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통합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과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스콥정보통신은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기기를 탐지하고 정책에 따라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네트워크 자원 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 ‘아이피스캔(IPScan)’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하드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되어 기존 네트워크 구조 변경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고객 환경에 따라 IP관리와 NAC 기능을 맞춤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단일 플랫폼에서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SaaS까지 기업의 전체 IT 인프라에 대한 통합적 모니터링∙대응이 가능한 보안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로그프레소 스토어를 통해 수백 가지의 보안 솔루션, 인프라,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 보안조직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스콥정보통신 김찬우 대표는 “국내 전 산업군에 클라우드 SIEM을 공급하며 SaaS형 보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로그프레소와의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양사 간의 기술 연계와 솔루션 공동 개발은 앞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프레소 양봉열 대표는 “스콥정보통신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운영성을 강화함으로써 양사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5년간 고도화된 기술과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스콥정보통신과의 협업이 로그프레소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동반 진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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