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솔루션과 보안관제 서비스 결합
![[아이티비즈] 윈스-크리니티, 클라우드 보안 고도화 사업 맞손 1 윈스 박기담 부사장(오른쪽)과 크리니티 윤석주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www.it-b.co.kr/news/photo/202502/80185_78144_5353.jpg)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네트워크 정보보안 기업 윈스(대표 김보연)와 메일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가 안전한 SaaS 솔루션의 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윈스는 30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을 비롯하여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 등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윈스는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보안관제 경험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1998년에 설립되어 메일서비스 분야에서 약 27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니티는 SaaS 기반 협업서비스 공급사로서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서비스를 공급해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크리니티의 대표 제품인 공공용 메일보안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 서비스는 비용절감, 간편한 유지보수 보안성 등의 강점으로 공공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클라우드 대전환 시대에 어울리는 보안성이 강화된 SaaS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협업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가 강점을 갖고 있던 윈스의 보안관제 서비스와 크리니티의 공공메일 서비스를 결합하여 보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aS형 보안메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 보안관제 연계를 고려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에서 우려되었던 랜섬웨어 및 악성파일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윈스 박기담 부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강점이 만나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에 집중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여 ‘K-보안’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는 “윈스와의 MOU를 통해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 솔루션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용 기관의 사용자 및 담당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메일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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