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원종홍)가 장애인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가비아의 사업 확장과 IT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보안 관제 △서비스 기획 △마케팅 △경영지원(인사/재무회계/구매총무) △디자인 △서비스운영 등 10개 직군에서 신입과 경력 사원을 모집하는 대규모 채용이다. 지원 마감일은 3월 2일이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역량검사, 실무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코딩테스트나 직무평가가 추가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가비아에 합류하게 된다.
한덕한 가비아 경영지원팀 이사는 “가비아는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지원자가 잠재력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이번 채용으로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과 함께 더 나은 IT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