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전환하며 최고가를 넘보고 있다.
미국 금융당국이 새로운 가상자산 테스크포스(TF)를 출범한 소식이 투자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는 분석이다.
취임식 당일 연설에서 가상자산 관련 내용이 언급되지 않은 점 때문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하며 사상 최고가를 넘보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규제 완화를 실행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게 점쳐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글로벌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 모네타마켓(Moneta Markets)은 최근 암호화폐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시 불이 붙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 상황과 타사 대비 낮은 거래비용(스프레드) 및 펀딩 피(거래 유지 비용) 등 고객에게 유리한 거래 조건이 맞물린 결과라고 모네타마켓은 분석하고 있다.
모네타마켓은 비트코인(BTCUSD)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모네타마켓 관계자는 “모네타마켓은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운용하는 GBTC와 같은 다양한 암호화폐 ETF(지수) 상품에 대한 거래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고 싶은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네타마켓은 호주 금융청 라이선스를 보유한 글로벌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외환 거래를 포함한 원자재, 지수, 주식, 암호화폐 등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금융 상품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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