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19∼39세 청년 창업·창직자에게 신보·자금 ‘돈줄’ 댄다

'2025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2025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충남도는 창업을 계획하는 19∼39세 청년에 사업자금, 신용보증, 마케팅·세무 컨설팅 등 창업 전반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펼친다.

도는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19∼39세 관내 창업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분야는 △생활업종 △기술업종으로 나눠 모집한다. 각 분야의 특화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총 60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생활업종 분야는 △동네 창업학교: 창업 필수 교육(상권 분석, 법률, 실내장식, 마케팅, 세무 등), 최대 5000만원 신용보증 지원 △도전패키지: 예비 창업자에게 컨설팅, 500만원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의 신용보증 지원 △성장패키지: 창업 7년 이내 기존 창업자에게 컨설팅, 1500만원 사업화 지원금, 최대 2억원 신용보증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예비 창업자만 지원했던 동네 창업학교 지원 대상을 이미 창업한 청년까지 확대하고 도전패키지의 특화보증 지원도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상향하는 등 개편해 추진한다.

기술업종 분야는 신기술 등을 활용한 기술집약적 창업 분야를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와 기 창업자 모두 창업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주기적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예비 창업자는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기존 창업자는 선정 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 받는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도내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전반에 도움이 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사업에 참여한 창업가 간 관계망 형성도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창업 후 성장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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