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트럼프, “자동차 관세 곧 발표”…“반도체도 되찾아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Alex Brandon/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Alex Brandon/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이 담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우리나라의 수출 1~2위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 인증과 같은 세금 이외의 무역장벽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동차 관세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를 언급하면서는 대만을 직접 겨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산업을 빼앗아 갔다. 이를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백악관도 전임 바이든 정부가 추진한 반도체 보조금 재협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은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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