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엘리베이터 천장으로 ‘공중부양?’… 아찔한 끼임 사고

지난 7일(현지 시각) 브라질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끼임 사고. 사진=인스타그램(@crismachadow) 캡처
지난 7일(현지 시각) 브라질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끼임 사고. 사진=인스타그램(@crismachadow) 캡처
지난 7일(현지 시각) 브라질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끼임 사고. 사진=인스타그램(@crismachadow) 캡처
지난 7일(현지 시각) 브라질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끼임 사고. 사진=인스타그램(@crismachadow) 캡처
브라질에서 엘리베이터에 줄이 끼어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마이스 쿠리치바 등 현지매체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브라질 쿠리티바시에 있는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했다.

이날 촬영된 CCTV 영상을 보면 작은 엘리베이터 안에 세 명의 여성이 각자 카트를 들고 올라탔다. 그런데 문이 닫히자 마지막에 올라탄 여성이 갑자기 천장으로 딸려 올라갔다. 카트 밧줄이 엘리베이터에 낀 것을 몰랐던 여성이 줄을 밟고 서있던 탓이다.

갑자기 동료가 줄에 딸려 올라가자 주변에 있던 두 여성은 각각 그의 몸과 한쪽 다리를 잡아 바닥에 내려갈 수 있도록 도와 다행히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었다. 카트는 줄이 끊어질 때까지 문에 매달려 있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든 일이 다 잘 풀려서 웃을 수 있다. 나도 저런 일이 생길지 모르니 주의해야 겠다”, “너무 놀라서 오히려 웃음이 나온다”, “사고가 안 나서 그렇지 정말 무서운 일” 등 반응을 보였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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