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모코엠시스, 작년 매출 279억원·당기순이익 23억 달성

클라우드·AI 기술 접목한 솔루션 대응으로 수익 급성장
모코엠시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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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보안, 클라우드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모코엠시스(대표 김인수, 윤영호)의 2024년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279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2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연계솔루션사업 호조와 클라우드모니터링 사업 성장에 기인한다. 연계솔루션사업에서는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자사 신제품 MI-ADV(Midas Integration Advanced)와 MI-MFT(Midas Integration-Managed File Transfer)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S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기존 레퍼런스는 더욱 강화 하고 IT 환경 변화에 따라 금융·공공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버티컬 마켓(vertical market)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를 통해 시장을 확대했다. 또한, 몽골 유통사와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수출 실적을 달성, 성공적인 솔루션 도입을 목표로 추가적인 도입이 예상되고 있다.

클라우드모니터링 사업 부문은 핵심 고객사들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보안 사업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문서관리시스템 개발,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Mpower S-Filter), 외부 반출 자료에 대한 보안 강화(Mpower Portable)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기존 문서중앙화 솔루션과 자사 신제품을 결합한 모델을 통해 금융·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공급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인수 대표는 “2024년은 코스닥 상장 이후 1차적인 솔루션 개발을 마무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매출이 발생하면서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뤘다”라며 “2025년에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성을 크게 높이기 위해 업무 효율성과 수주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실적으로 입증된 모코엠시스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은 2025년 더욱 가파른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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