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 예정…초박형 폼 팩터
가격은 아이폰17 에어 ‘999달러’ 예상
가격은 아이폰17 에어 ‘999달러’ 예상
애플이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에어’가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마진부를 인용해 ‘아이폰17 에어’가 5.44mm 두께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홍콩 투자은행 하이통증권 제프 푸 연구원은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5.5mm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6 이전 모델의 두께는 모두 7.6~12.3mm 사이였다.
아이폰17 에어는 올가을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해 출시되는 초박형 스마트폰이다. 초박형 폼 팩터와 더불어 프로와 프로 맥스 사이 중간의 디스플레이 크기, 단일 후면 카메라, 높은 가격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알루미늄 프레임, 페이스ID, 4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8GB 램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 16e가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되면서 차기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 기본 모델이 899달러, 아이폰17 에어 모델이 999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아이폰17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은 각각 1099달러, 1299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