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네이버, 신임 CFO에 김희철 내정…전략사업부문 신설 1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내정자 〈자료 네이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3/14/news-p.v1.20250314.4878a9aea6ef49d4a9e2553f34473a1d_P1.jpg)
네이버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김희철 CV 센터장을 내정했다. 또 글로벌 전략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신설 전략사업부문은 채선주 대외·ESG 대표가 맡는다.
네이버는 내달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희철 CFO 내정자는 네이버에서 회계·경영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면서 팀네이버의 재무 조율자로 역할을 수행했다. 전사 효율적 자원 배분, 손익 관리, 회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는 등 재무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김 내정자가 정보기술(IT) 업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김남선 CFO는 향후 네이버의 전략 투자 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전략 투자와 미래 성장 발굴을 위한 기업 벤처 투자 확대, 북미 소재의 포시마크 이사회의 집행 의장으로서 경영 일선에서 포시마크에 대한 경영 강화에 집중한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글로벌 전략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사업부문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 전략사업부문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개척한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가 담당한다. 채 대표는 네이버 아라비아 법인장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