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는 오는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필리핀 알라방 여름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MBC 연합캠프는 국내 MBC 주요 방송사가 후원하고 해외교육 주관하에 3만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영어 캠프와 조기 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필리핀 영어 캠프를 성황리에 모집 중이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어의 다양한 영역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특히 필리핀의 부촌 알라방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아시아의 베버리힐스’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속있고 보람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 캠프는 자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4시간 사설 경비원이 상주하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은 치안 걱정 없이 믿고 보낼 수 있는 캠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가 학생들은 1:1 맞춤형 몰입 수업 4시간, 1:6 북토킹 또는 1:6디베이팅 수업 2시간, 총 6시간의 수업을 통해 영어 레벨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며, 스피킹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들에게 중요한 방학 기간인 만큼 수학도 빼놓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수학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1시간의 단원별 강의시간과 1시간의 문제풀이 시간, 총 2시간의 수학 선행이 진행된다”며 “아이들이 한국에서 배우던 학습 수준을 유지하도록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전했다.
영어 수업이 끝난 후에는 3시간 동안 자기 주도형 학습이 이어진다. 이 시간 동안 학생들은 먼저 90분간 영어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영단어 학습과 에세이 작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실력을 다진다.
이어지는 90분의 수학 자기주도 학습에서는 학생들이 한국에서 가져온 수학 문제집을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풀며 학습 감각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캠프 관계자는 밝혔다.
캠프 측은 “숙소는 알라방 빌리지 내 하우스 기숙사에서 제공되며 관리교사가 상시 상주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며 “식사는 매일 신선한 재료로 준비되며 한식, 중식, 서양식, 현지식으로 구성된 영양 식단은 경력 높은 현지 영양사가 직접 설계해 학생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일정과 주말 문화 탐방도 준비돼 있다”며 “인챈티드 킹덤, 몰 오브 아시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플래쉬 아일랜드 등 다양한 관광지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연합캠프 필리핀 알라방캠프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16일까지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다.
MBC연합캠프는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사이판 등 해외영어캠프 총 10개국 24개 프로그램에서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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