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CJ올리브네트웍스, 영상 분석 플랫폼에 심의 AI 모델 탑재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 ENM의 영상 분석 플랫폼에 영상 심의 및 유사도 분석 AI 모델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 ENM의 영상 분석 플랫폼에 영상 심의 및 유사도 분석 AI 모델을 제공한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CJ ENM(대표 윤상현)의 영상 분석 플랫폼에 영상 심의 및 유사도 분석 AI 모델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CJ ENM 영상 분석 플랫폼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영상 심의 모델의 심의 작업과 유사도 분석 두 가지 기술을 적용하여, 작업 속도를 대폭 향상시키면서도 콘텐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영상 심의 모델 완성을 위해 ▲객체 검출, 영상 심의, 유사도 등 총 12종의 API를 구축 ▲콘텐츠 특화 알고리즘 적용 ▲영상 데이터 학습 등 정밀도를 높이는 작업을 추진했다.
영상과 클립, 이미지 등을 레이블링(Labeling) 작업하여 영상 심의 모델 학습에 활용하고 자체 검증 테스트도 진행했다.
CJ ENM 영상 분석 플랫폼에 적용한 영상 심의 모델을 사용하면 영상 속 부적절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탐지하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토바이 헬멧이나 안전벨트 착용 여부, 자동차 번호판 등의 정보를 식별하는 기능까지 기존 모델에서 추가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유사도 분석 기술을 영상 분석 플랫폼에 적용하여 편집 과정에서 영상 간 대조를 통해 수정 사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도 기존 영상과 비교해 신속하게 검토할 수 있다.
또한 짧은 클립 영상이라도 원본과 대조하여 유사도, 인용 부분, 영상 활용 빈도 등을 점검하고 과도한 원본 IP 노출을 방지한다.
영상 심의 모델을 사용하면 단순작업은 AI가 하고 기존 인력은 고차원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향상된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시작으로 영상 심의 모델 고도화 및 운영 환경 안정화를 추진하고, AI 기술 도입을 통한 콘텐츠 관리 자동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석주 CJ올리브네트웍스 기술전략담당은 “AI 기술력이 콘텐츠 심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 아카이빙 및 재제작 기능을 갖춘 대용량 영상 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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