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한∙일간 크로스보더 금융거래와 핀테크 기술의 활용’ 공동 세미나 개최

핀테크 기술 활용한 금융거래 혁신과 협력 방안 논의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3월 4일(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연세대학교, 일본 핀테크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한 ‘한•일간 크로스보더 금융거래와 핀테크 기술의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3월 4일(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연세대학교, 일본 핀테크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한 ‘한∙일간 크로스보더 금융거래와 핀테크 기술의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일본 핀테크 위크(Japan Fintech Week) 기간 중 ‘한∙일 간 크로스보더 금융거래와 핀테크 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마루노우치 컨퍼런스 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연세대학교, 일본 핀테크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고, 한∙일 양국의 핀테크 기업, 금융 기관, 학계 및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 금융 혁신 및 핀테크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일본 금융청(FSA) 오키 켄지 과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핀테크 기업 들의 IR 발표 △한∙일간 크로스보더 금융 거래와 정책 사례 발표 △한국의 핀테 크 현황 및 일본과의 협력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핀테크 기업들의 발표에서는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가 전기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협력적 금융 생태계 구축 방안을 소개한 데 이어 △DSRV LABS의 김지윤 대표가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열매컴퍼니 김종필 부대표가 한국의 조각 투자 사례와 일본 STO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의 투자 사례를 공유하며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금융거래 규제 및 핀테크 금융 기술 활용과 정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일본 금융청 오키 켄지 과장이 일본의 금융 규제 정책과 크로스보더 금융거래의 법적 과제에 대해 설명했고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의 현석 교수는 한∙일 양국의 디지털 금융 기술 협력 사례 및 금융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이누이 타이지 컨설턴트는 아시아 디지털 공통 통화(ADCC)의 개념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고 △한국핀테크 지원센터의 김세진 부장은 한국의 금융 규제 샌드박스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유신 원장이 한국의 핀테크 현황 및 일본과의 협력을 발표한 후 토론 좌장을 맡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천창민 교수 △한국녹색금융포럼의 유광열 대표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이누카이 대표 △일본 핀테크산업협회 오치아이 부회장 등이 참가하여 핀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과 한∙일 핀테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들은 특히 스테이블코인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거래의 혁신성과 이를 위한 규제 조정의 필요성, 그리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장을 위한 양국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국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고, 한∙일 핀테크 산업 간 기술 협력 및 금융 혁신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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