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위지윅스튜디오, 영업손실 전년比 40% 감소…체질 개선∙운영 효율화 성공

위지윅스튜디오 CI.
위지윅스튜디오 CI.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798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위지윅은 지난해 전방시장의 성장 부진에 따라 수익성 및 체질 개선을 목표로 전사적인 운영 구조 효율화에 나선 바 있다. 그 결과 연결범위 축소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40%인 83억원 줄이는 성과를 거두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위지윅 관계자는 “지금까지 체질개선에 집중했다면 2025년은 시장 다변화와 사업부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기초체력을 개선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실감형 콘텐츠 등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 예정되어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성공에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지윅 그룹은 올해 △박형식, 허준호 주연의 SBS 드라마 ‘보물섬’, △김민호 등이 출연하는 ’신병 시즌3’, △고현정, 장동윤 주연의 드라마 ‘사마귀’, △조여정, 정성일 주연의 영화 ‘인터뷰’, △하정우, 이하늬 주연의 영화 ‘윗집사람들’, △수지, 이진욱 주연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모임’ △구교환 주연의 SF 감성대작 ‘왕을 찾아서’ 등 굵직한 프로젝트을 연속해서 선보일 예정으로 작년대비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
시각특수효과 기술(CG, VFX)을 바탕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부상중인 뉴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위지윅은 지난해 서울라이트 DDP 가을에 이어, 12월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행사로 자리잡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의 행사 총괄 진행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향후 대외적으로 입증한 기술력과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뉴미디어 사업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중국 영화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위지윅은 꾸준한 중국 및 해외시장과의 업무 진행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위지윅이 CG작업에 참여한 중국 ‘사조영웅전’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위지윅 그룹의 차기 작품 중 일부는 글로벌 OTT와 진행 예정에 있다.
위지윅 관계자는 “위지윅 그룹은 2025년, 나아가 지속적으로 제작과 그래픽(CG∙VFX), IP확보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영화·드라마 작품에 투자하고 작품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트,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뉴미디어 사업을 강화해 외형성장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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