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서인애소아청소년과의원(대표원장 서인애)이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지부장 김원태)와 협력하여 위기임산부 및 영아를 지원하는 ‘지킴이키트 후원 릴레이 캠페인’에 여섯 번째 후원자로 참여했다고 24일 전했다.
경북 포항시 두호동에 위치한 서인애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를 진료하는 국가 지정 영유아 건강검진 기관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미혼한부모 가정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의 ‘지킴이키트 후원 릴레이 캠페인’은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미혼한부모 가정에 릴레이 후원을 통해 제작한 지킴이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캠페인에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킴이키트는 미혼모한부모가 안전하게 출산을 준비하고 건강하게 영아를 양육할 수 있도록 분유, 기저귀, 신생아 내의 등 출산과 초기 양육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인애 대표원장은 “매일같이 아기와 엄마를 만나는 소아과 의사로서 평소 미혼한부모를 돕는 일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놓인 미혼한부모 가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태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장은 “소중한 생명과 위기에 놓인 미혼부모 가정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킴이키트 후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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