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12곳 지원 선정…'우리가' 전자투표∙온라인총회 공식 제공 1 ‘2025년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된 조합들은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 도입 시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료제공=이제이엠컴퍼니)](http://www.it-b.co.kr/news/photo/202502/80334_78286_321.jpg)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12개 조합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조합들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를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공식 서비스 제공 업체로는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 솔루션 ‘우리가’를 운영하는 이제이엠컴퍼니(대표 윤의진)가 선정됐다. ‘우리가’는 정비사업 조합 운영에 특화된 디지털 솔루션으로 법적 효력을 보장하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합들은 기존 오프라인 총회 대비 운영 비용을 평균 85% 절감하고, 조합원 투표율과 참석율을 87%까지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우리가’는 과기부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거쳐 전자투표∙온라인총회∙전자동의서에 대해 실증특례를 획득한 신뢰도 높은 시스템으로,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조합원들의 안전한 투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동의서, 전자 명부 관리, 조합원 성향 분석 등의 기능을 포함해 조합 운영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제이엠컴퍼니 윤의진 대표는 “정비사업 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며, ‘우리가’의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 솔루션이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조합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자총회 및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2개 조합에는 △신당10구역 △중림동 398구역 △신동아아파트(영등포구∙용산구) △문래동4가 △수색6구역 △한남3구역 △삼익그린2차아파트 △방배14구역 △신반포19∙25차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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