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리피트’의 정규 2집 앨범 ‘세계 대전’이 오늘 정오에 발매됐다고 20일 밝혔다.
정규앨범 세계 대전의 타이틀곡인 너와 나의 세계대전은 리피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별에 가까워질수록 두 남녀가 만든 사랑의 세계가 마치 전쟁처럼 무너짐을 느낄 때의 아픔을 표현한 미래적인 사이버펑크 EDM 신스팝 트랙이다.
노래 제목 너와 나의 세계대전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세계가 이별로 흐르면서 사랑이 마치 세계대전 전쟁처럼 무너져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너와 나의 세계대전은 적당히 다크 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세기말적인 앰비언트 신스 사운드와 글리치 스타일 FX 소스들의 디스토피아적인 조화가 감성적 임팩트를 높인다.깊이 있는 낮은 음으로 차가움 머금은 채 따듯한 온기를 내뱉는 리피트의 래핑과 보컬 채주의 그루비한 음색이 믹스되어 아련한 몽환미를 자아낸다.
정규 앨범 세계 대전에 두 번째 곡으로 수록된 너와 나의 세계대전(EDM Ver.)은 ‘일렉트로니카 댄스 뮤직 모드’로 리스너들이 더 딥한 일렉트로니카 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멜로디와 보컬의 조화를 특징으로 삼아 만든 트랙이다.
리피트가 연출, 각본, 편집, 연기를 맡은 너와 나의 세계대전 뮤직비디오에서 리피트는 파일럿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디제이 캐릭터를 연기한 여자 주연은 배우 모별이 맡았다. 또한 여주인공의 영혼 캐릭터를 맡은 인플루언서 댄서 세진(sejin)이 맡아 안무와 문워크 로봇 댄스를 선보였다.
경비행기 항공 비행장 ‘아트 항공 레저’에서 촬영한 리피트의 너와 나의 세계대전 뮤직비디오는 스타일리시한 첩보 영화 같은 감각적 영상미로 카타르시스의 떨림을 보여준다. 뮤지션 리피트는 비행기, 헬리콥터, 바이크, 자동차, 디제이의 디제잉, 문워크 댄스 등으로 이루어진 너와 나의 세계대전 뮤비의 예술적 미장센 및 패션 코스튬의 미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희열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피트의 두 번째 정규앨범 세계 대전은 뮤지컬 러브(musical love), 심장에 박힌 사랑, fault의 새로운 버전 트랙 등 총 11곡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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