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폭발 가능성 알려주는 USB 타입 가연성 가스 센서
산업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측정 센서를 선보이는 라디오노드(Radionode)가 18종의 가연성 가스를 감지하는 센서인 ‘UA58-LEL’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DAQ 멀티 가연성 가스 감지 센서인 해당 제품은 메탄과 부탄, 프로판, 수소, 아세톤과 같은 18종의 가연성 가스를 ±3~5%LEL의 정밀도로 감지하고, 감지된 가스를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6가지 그룹으로 자동 분류해 알려준다. 최소 측정 주기는 3초이며, -40℃~75℃에서 작동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다.
아울러 주변 공기를 직접 감지하므로 기존의 LEL 센서처럼 펌프로 가스를 주입할 필요가 없으며, 최대 수명이 15년인 USB 타입의 센서로 유지 보수의 편의성 및 경제성이 우수하다.
USB 연결만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연결해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관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RN17X 트랜스미터와 함께 사용하면 클라우드 기반의 Radionode365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로 여러 개의 센서를 통합 관리하고, 보고서나 긴급 알람 등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간단한 검∙교정, 사용 환경에 따른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공, 제조사의 캘리브레이션 진행 등을 통해 확실하고 편리하게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라디오노드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신제품 UA58-LEL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가연성 가스 감지 센서로서, 간단한 설치와 유지관리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라며 “산업 현장에 어떤 가스가 발생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소타입의 가스인지, 메탄 타입의 가스인지, 혹은 무거운 가스인지 여부를 관리자에게 알려준다면 관리자는 보다 빠르고 적합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부합하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작업자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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