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딥엘, 신규 기능 ‘클래리파이’ 추가…AI 기반 비즈니스 번역 지원

딥엘은 ‘클래리파이’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딥엘은 ‘클래리파이’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이 AI 번역에 상호작용을 더한 신규 기능 ‘클래리파이(Clarify, 명확히 하기)’를 추가했다.
딥엘의 차세대 LLM으로 구동되는 이 기능은 처음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인간-AI 협업을 도입, 사용자가 번역 프로세스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혁신, 인터랙티브 AI 파트너 겸 언어 전문가 역할을 수행한다.

딥엘은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문맥 상 모호함을 해소하고 번역 결과물에 대한 제어 능력을 높여 보다 개인화되고 몰입감 있는 경험과 함께, 미묘한 맥락까지 고려한 고품질 번역 결과물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전 세계 20만 개 이상 기업 고객 네트워크에 보다 원활하고 수준 높은 국경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해당 기능은 딥엘 프로 사용자에 한해 웹 인터페이스상에서 영어-독일어 조합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향후 지원 언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CEO는 “AI는 업무 환경에서 필수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클래리파이 기능을 선보이게 된 이유”라며 “번역 과정에서 딥엘 플랫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보다 개인화된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클래리파이는 마치 동료처럼 AI가 사용자들과 소통해 번역 결과물을 파인튜닝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고품질 번역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면서 “이 강력한 업데이트는 딥엘 경험에 개인화 및 정확성을 한층 더 강화해 고객이 우리 플랫폼에서 더 큰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기업들이 올바른 답변을 제공하는 AI를 신뢰하기를 원하기에 정적인 일방향적 경험에서 기술과의 대화형 방식이 곧 업계 표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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