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보건교육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산업안전보건교육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지난 2월 28일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14기 졸업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졸업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한안전보건교육원이 개발한 AI 산업안전보건교육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은, 기존 산업안전보건교육이 가진 시간·장소적 제약을 획기적으로 해소했다. 특히 관리감독자교육을 비대면 화상교육 및 우편교육 혼합과정으로 단 하루 만에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교육생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교육을 받고 기업은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최적화된 학습 경로 제공을 통해 교육 신청부터 수료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안전보건교육원의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육생들이 개인 일정에 따라 추가 비용 없이 수강일을 무제한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전에는 단체 기업의 경우 담당자와 일일이 교육 일정을 조율해야 했으나, 이제는 스마트한 학습관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업무나 긴급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단체 신청 시, 기업담당자 모드를 통해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직원들의 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다.
수료증 자동 발급과 교육결과보고서 자동 발급기능으로 별도의 요청 없이도 간편하게 교육 수료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안전교육 관리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스템 외에 교육 내용도 매일 업데이트 하고있다.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 정보를 매일 검색해 교안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최신 안전 이슈와 변화하는 법규를 신속하게 학습하고, 법적 대응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실무 활용도가 높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안전보건교육원의 AI 학습관리시스템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전반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이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효율적으로 이행함으로써, 기업의 법정 의무를 충실히 지키고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임주원 대표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은 우리의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산업안전보건교육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우리 교육원의 목표인 ‘세상을 바꾸는 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기업과 근로자들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안전보건교육원의 이번 성과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 혁신이자,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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