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아이티비즈] 네이버 커넥트재단, 미래세대 AI∙SW 교육 역량 강화 1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수진 본부장(왼쪽)과 네이버 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www.it-b.co.kr/news/photo/202503/80783_78769_2439.jpg)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이 초등학생 대상 AI∙SW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과 협력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지난 1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지역 AI∙SW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커넥트재단은 전국 초등학생 3만 명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800명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이번 연수에 지원한 강사들이 ‘소프트웨어야 놀자’ 커리큘럼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2주간 온∙오프라인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은 컴퓨터의 과학적 개념, 문제 해결력 함양 등 컴퓨팅 사고력과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학년별 수준에 맞춰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더욱 많은 지역에서 AI 교육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커넥트재단은 1학기에는 전남, 울산, 경기 3개 지역에서 연수를 실시하며, 2학기에는 총 5개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연수를 이수한 강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수료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1~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김지각 리더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지난해까지 9만 6천 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 강사들이 ‘소프트웨어야 놀자’ 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누구나 미래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AI와 SW 교육의 확산에 기여해왔다”며 “AI 교육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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