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재 AI 자동 입력, AI 업무 멘토 챗봇 등 업무 생산성 향상 도구 제공
최근 많은 기업이 AI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핵심 도구로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AI를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여러 과제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이 중요해지고 있다. 나온소프트(대표 강갑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그룹웨어에 AI를 내재화한 기업용 AI 서비스 ‘NAON AI’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AON AI’는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해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최소화하여 답변 신뢰도를 높였다. 기업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AI 및 사용자 친화적인 협업 최적화 UI를 제공해 AI 업무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자결재 AI 자동 입력 △AI 업무 멘토 챗봇 △AI 작성 어시스턴트 △AI 검색 요약 △메신저 AI 기능 등이 포함된다.
전자결재 AI 자동 입력 기능은 AI가 첨부파일의 정보를 분석해 결재 양식에 맞춰 내용을 자동 입력해 주는 기능이다. 표준 양식이 없어도 주제와 첨부파일을 기반으로 초안을 생성할 수 있어 문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AI 업무 멘토 챗봇은 사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업무용 Q&A 챗봇으로, 개인용∙그룹용∙회사용으로 구분하여 적용할 수 있다.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업무 주제에 최적화된 챗봇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AI 작성 어시스턴트 기능은 초안 작성뿐만 아니라 문장 길이 조정, 어조 변경, 표 생성, 스타일 수정 등 다양한 AI 편집 기능을 포함한다. 사용자는 직관적인 편집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편집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룹웨어 검색에도 AI가 적용됐다. AI 검색 요약 기능은 통합 검색과 결합하여 벡터 기반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요약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답변의 출처 및 연관 정보를 함께 제공해 신뢰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그룹웨어뿐만 아니라 메신저에서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대화 중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AI에게 질문하면, AI가 대화 내용을 분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대화 요약, 답변 추천, 번역, 메시지 개선 기능을 지원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나온소프트 연구소장 김상현 상무는 “AI를 업무용 그룹웨어에 내재화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NAON AI가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협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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