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교통약자 이동지원 ‘헤이드’, 이동 서비스 강화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 체결 1 80168 78127 2747](http://www.it-b.co.kr/news/photo/202502/80168_78127_2747.jpg)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헤이드(HAID)’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힐빙케어(대표 박용진)가 창림모아츠 본사에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휠체어 차량 개조 및 수리 협력부터 맞춤형 차량 지원과 합리적 가격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휠체어 차량 개조 및 수리 전문 기업인 창림모아츠는 1994년 국내 최초로 휠체어 차량 개조를 시작한 이후, 30여 년간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이다. 휠체어 슬로프 차량, 소형 및 대형 리프트 버스 등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한 차량 제작으로 인정받아, 이번 업무 협약에 뜻을 모았다.
창림모아츠 박성권 회장은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특장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운영 대표이사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교통약자가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기술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교통약자 시장을 조성하고 선도함으로써 포용적인 복지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힐빙케어의 박용진 대표 또한 과거 교통사고로 휠체어를 이용하며 병원에 다니던 불편함을 직접 경험했다. 그때의 불편함이 헤이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어, 2년간 3,000건이 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통약자 맞춤형 차량 지원, 기술 협력, 서비스 강화 논의를 위해 인천 제이에스밴과 성남 성일렌트카도 참여했다. 특히, 휠체어 차량의 경우에는 사고가 발생하면 대체 차량을 제공받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와 기사 포함 렌터카 운영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이동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힐빙케어 박용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고객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창림모아츠, 제이에스밴, 성일렌트카와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이동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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