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렌즈’ 이낙준 작가 특별 강연 진행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가 3월 4일 교내 우경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제33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동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 학과장, 신입생 및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예술전문학사 과정 1051명, 예술학사 전공심화 과정 193명 등 총 1244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여 새로운 대학 생활을 알렸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85명의 학생에게는 ‘신입생 우수장학 상’을 수상했다.
입학식은 송아영 학생성공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내빈 및 교수진 소개 △입학허가 및 선서 △우수 신입생 상장 수여 △총장 입학 축사 △축하 연주 및 축복 기도 등의 순서로 엄숙하면서도 희망찬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에 김성동 계원예대 총장은 축사에서 “계원예술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여러분은 예술과 디자인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도전자가 되기를 결정했다. 이 용기 있는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응원했다.
더불어, 창의성과 혁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예술과 디자인은 단순한 표현 수단을 뛰어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힘을 가졌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AI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열린 자세로 배우고 협력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계원예술대학교가 신입생들의 창의력을 뽐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임을 보여줬다. 이에 입학식에 참석한 한 신입생은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식을 맞았다. 앞으로 학교에서 여러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싶다”라고 계원예술대학교에서의 도전과 성장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은 △학사 행정 안내 △학과별 수강신청 안내 △총학생회 및 동아리안내(공연) △장애인식개선교육 △사이버중독 △인권 침해 예방 교육 등으로 기획되어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로 주목 받고 있는 130만 구독 유튜버 ‘닥터프렌즈’ 이낙준 작가의 특별 강연이 펼쳐졌다. 이낙준 작가는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강연하며, 대학 시절의 다양한 경험이 미래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자산이 됨을 강조했다.
그는 “유니크한 경험을 콘텐츠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공통 경험’을 콘텐츠화하는 것이 더욱 강력한 힘을 갖는다. 신입생들이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학 생활 속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는 것이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100%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다. 지금까지 꾸준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펼치며 예술∙디자인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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