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역대급 배당’…3배 늘려 주당 8777원
두나무, ‘트럼프 효과’ 타고 역대급 배당 잔치! 주당 8777원, 총 3050억 원 배당 결정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024년, 역대급 배당을 결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가상자산 시장의 훈풍을 제대로 탄 두나무는, 1년 전보다 무려 3배나 증가한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당 8777원 현금 배당, 총 배당금 3050억 원 규모
두나무는 지난 3월 28일 서울 강남구 미림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8777원을 배당하는 현금배당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지난해 주당 2937원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금액으로, 두나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배당입니다. 총 배당금액은 약 3050억 원에 달합니다. 이 결정은 두나무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주요 주주들도 ‘배당 잔치’ 동참
두나무의 주요 주주들 역시 이번 배당으로 상당한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등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관 투자자들이 받게 될 배당금은 총 725억 원에 달합니다.
-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율 10.59%): 약 323억 원
- 우리기술투자 (지분율 7.2%): 약 220억 원
- 한화투자증권 (지분율 5.94%): 약 181억 원
실적 개선 배경: 크립토 훈풍과 트럼프 효과
이번 배당 확대는 지난해 4분기부터 불어온 크립토 훈풍,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및 재선 가능성 증대와 맞물린 가상자산 시장의 활황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두나무는 지난해 매출 1조 7315억 원, 영업이익 1조 1863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0.53%, 영업이익은 85.11%나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송치형 회장, 배당금만 781억 원! 총 보수 840억 원 넘어
두나무의 최대주주인 송치형 회장은 지분 25.53%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배당으로만 약 781억 원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지난해 보수로 받은 62억 원을 합치면 총 84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수령하게 되는 셈입니다.
두나무의 미래 전망: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은?
두나무의 이번 역대급 배당은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규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두나무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
- 가상자산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 변동성에 대비하여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련 법규 및 시장 동향을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감수 능력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결론
두나무의 역대급 배당은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기업의 성공적인 경영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하지만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므로, 신중한 판단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두나무가 어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자산 시장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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